인체의 상당 부분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신체의 약 10-15%의 물이 빠져나가면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보내는 탈수의 신호를 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몸에서 확인할 수 있는 탈수의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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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색의 소변
소변을 볼 때 소변 색이 짙은 색을 띤다면 탈수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 색깔의 변화는 신체의 체액이 정상수치보다 낮다는 것이 주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어두운 색의 소변의 원인은 신장 혹은 간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을 더 마신 뒤에 소변 색깔이 옅어지면 아마도 탈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색의 소변은 여러 가지 의학적 상태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탈수가 소변 색의 변화의 확실한 이유가 아닌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기증
현기증, 즉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체액이 너무 낮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특징은 마치 수영하는 것처럼 물에 떠있는 것처럼 느끼거나 견딜 수 없는 두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현기증을 느끼는 것은 단순하게 탈수 증상 이상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현기증은 내이 및 편두통의 문제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은 뇌질환, 악성 종양 또는 뇌졸중과 같이 훨씬 더 심각한 건강문제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절할 정도의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이어진다면 병원에 가능한 빠르게 방문하길 바랍니다.
불안
탈수 상태가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관성에 대해서는 의학적으로 꾸준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분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불안감을 경험할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 정신 의학 저널의 한 연구는 충분한 물을 섭취하지 않은 성인들이 불안과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더불어서 물을 덜 섭취한 남성과 여성 모두 긴장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물을 얼마나 마시느냐에 따라 피로와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 또한 낮아지거나 높아진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탈수는 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지속적인 탈수 현장을 유지하게 하면 그러한 패턴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수면 패턴의 장애는 탈수증에 걸릴 가능성을 높게 하며 몸은 적절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탈수 상태가 된다면 건강한 잠을 자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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